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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raduate

2. 유학원 선택?

To. 유학원 선택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22년 12월 쯤 대충 학교 등등을 선택을 했는데, 확실히 둘다 직장을 다니고 타임라인에 따라 재촉(?) 해주는 사람이 없다보니 계속해서 관련 서류 등을 준비하는 것을 미루게 되고 가이드라인이 없다보니 어떻게 작성하는 PS 나 CV 가 잘된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직장다녀서 바쁘다는 건 핑계일 수 도 있다....혼자서도 다 잘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22년 중에 (사실 23년 초인지 중인지 잘 기억안남...) 우연히 갔던 유학박람회가 생각이 나서 남편이 UKEN 에 직접 찾아갔다. 나는 아마 바쁜 기말 시즌이 시작되어 열심히 필드를 나갔던 것 같다...아마 용인이었나 ..

 

어쨌든, 남편은 그날 바로 그 유학원과 계약을 했다. 여기에 담당 실장님 이름을 밝혀도되는지 모르겠다. (혹시라도 이 글을 읽다가 궁금하신분은 여쭤보셔도됩니다) 

 

우리는 학교를 이미 어느정도 정해놓고 유학원을 찾아갔기 때문에, 바로 준비할 서류들을 알려주셨다.

각 학교는 요구하는 서류는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아래 서류들은 공통적으로 모두 요구하기 때문에, 유학원에서는 아래 서류들을 기본적으로 작성해 놓고 3월 중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잡아주셨다. 

 

- 공통적으로 준비할 서류들

* CV: 경력자의 경우에 해당. 이력서 개념

* PS(Personal statemet): 미국은 보통 Statement of Purpose(SOP)를 요구하던데, 영국대학들은 대부분 PS(Personal statement)를 요구. 

* 성적증명서, 대학교 졸업증명서

* 여권사본

 

CV 나 PS 는 유학원 실장님께서 지속적으로 Feedback 을 주시고 어색한 부분 , 문맥이 이상한 부분, 형식 등등을 바로잡아주셔서 너무 너무 좋았다. 이 부분에서 가장 유학원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실제로 지원을 하는 과정 속에서도 유학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여해주고, 귀찮은 지원 절차나 영어로 되서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꼼꼼히 챙겨주셔서 나는 정말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본인이 유학이 처음이 아니고, 유학준비에만 전념할 수 있다면 굳이 유학원을 둬야할 것 같진 않다. 지원절차도 본인이 수고스러움을 감수하고 지원하는 모든 학교에 맞게 요건을 검토해서 할 수 있다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직장 생활 중에 유학을 준비한다든지 유학이 처음이거나 꼼꼼히 모든 학교의 지원자격, 데드라인 등을 검토할 자신이 없다면 나는 유학원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좋은 선택인 것 같다! 😁 (실장님 감사해요 ^_^)

 

기다려요...영국..!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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