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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graduate

1. 전공, 학교 선택하기

0. 국가선택

내가 대학원을 가려는 목적 중 다른 하나는 영어공부였기 때문에, 애초에 나는 영미권 국가를 타겟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왕가는 유학이면 좋은 대학을 목표로 했다.

 

- 미국

역시 천조국 클라쓰는 다르다. 세계 일류 대학은 모두 미국에 있다. 

하지만.....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한다는 점, 남편과 같이 가기 때문에 돈은 뭐든지 2배로 든다는 점 등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미국은 ...확실히 힘들 것 같다고 생각됐다.

 

특히 ... 악명높은 GRE...(GRE 단어 너무 어려워요...지문너무길어요.)

특히 ... 악명높은 GMAT...(문과는 GMAT ....힘들어요 )

 

- 영국

영국은 22년 유럽여행에서 새로운 매력을 느꼈던 나라다. 사실 영국이 인종차별이 심하다, 영국 경제는 침몰하는 배다 등등 이런 편견? 선입견? 같은게 있어서 크게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매우 좋은 기회로 영국 여행을 계획하게 됐고, 남편이랑 간 영국이 의외로 너무 좋아서 영국이라는 나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물론, 여행으로 가면 다좋다) 

어쨌든 영국에 있는 대학교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영국 대학교도 Oxbridge 말고도 좋은 대학들이 많이많이 있었다 !!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먼저 석사가 1년 안에 끝난다는 점이엇다. 남편이랑 같이가는만큼 2-3년으로 길어진다면 부담이 됐었고, 2년 동안 방학응로 2-3달을 보내느니 차라리 1년안에 빡세게 3개의 term 을 보내는 것이 낫지 않나 싶었다. 이 점은 뭐....실제로 석사가 시작되면 다르게 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후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나는 어차피 공부하러 간거니 지금 시점에서는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I can do it !

 

 

1. 전공선택

나는 데이터를 통해 유의미한 가설을 검증해 그 안에서 insight 를 얻을 수 있게 하는 전공을 목표로 삼았다.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은 과거의 숫자를 어떻게 경제적 실질에 맞게 보여줄지를 주요 이슈로 하는데,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엑셀노예....24시간 풀가동...ㅂㄷㅂㄷ) 들로...나는 지금의 이 직무가 지속가능한 일인지...의심하게되었다.

 

그래서, 물론 빅데이터의 홍수 시대에 데이터베이스 언어, 분석언어 하나 모르는게 말이 안된다라는 생각으로 접근하기는 했지만, 직무를 바꾸고 싶은 마음도 컸다.

 

앞으로 내가 하고싶은 직무는 Business analyst 쪽에 가깝고, 데이터 분석 후 시각화 >> insight 도출 >> 의사결정까지 할 수 있는 직무...(의사결정까지는 내 영역이 되지 못하더라도 ....!! 😶) 에 가깝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전공들은 아래 이름으로 개설되어있었다. 
* Data analytics
* Business analytics
* Data science

*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이건 쪼끔 다를 수도 있었다..)

 

 

 

2. 학교선택

Big data가 워낙 핫한 전공이다보니 많은 학교에 개설이 되어있다. Business school 내에 개설된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내 생각에는 나의 학부전공을 고려했을 때 너무 공대? 쪽 School 에 개설된 경우 지원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22년 12월 ~ 23년 1월에 유학원에 등록하기 전에 학교를 선택할 때, 나와 남편의 target school 은 아래와 같았다.

* The University of Edinburgh 

* The University of Warwick

* The University of Sheffield

*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 Durham University

 

Business analytics 또는 Data analytics (학교마다 좀더 computer science에 초점이 있는 곳도 있었음) 전공은 business + statistics + computer science 의 조합으로 융합전공에 해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전공은 세가지 분야에 걸쳐있는 느낌이었고, 나는 약 4-5년의 work experience 와 대학교 전공이 모두 busniess 관점 쪽이 었기 때문에, 좀더 quantitative 쪽에 집중한? 전공을 원했다.

 

그래서 위의 각 target school 에서 정한 전공은 모두 data 또는 Business analytics 쪽이었는데, Edinburgh 의 경우 사전에 requirement 에 수리적인 베이스의 전공을 원한다고 되어있어 학교에 문의 결과 나는 좀 힘든 상태였다...그래서 지원할 때는 Edinburgh는 제외하고 지원했다.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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